-
탈무드이야기-나무 열매탈무드 2023. 5. 18. 15:08반응형
한 노인이 뜰에서 묘목을 심고 있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거던 사람이 그것을 보고 노인에게 물었다.
"노인께서는 그 나무에서 언제쯤 열매가 열릴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십년 쯤 지나면 열리겠지" 노인이 대답했다.
"노인장께서는 그때까지 사실 수 있을까요?"
하고 그가 묻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물론 그때까지 나는 살 수 없겠지. 하지만, 내가 태어났을 때 과수원에는 열매가 풍성했지.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나를 위해 씨앗을 뿌렸기 때문이지. 내 경우도 그러하다네"
반응형'탈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무드 이야기-가정의 평화 (0) 2023.05.22 탈무드이야기-언약 (0) 2023.05.22 탈무드이야기-복수와 미움 (0) 2023.05.18 탈무드이야기-포도밭 (0) 2023.05.18 탈무드이야기- 정의의 차이 (0)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