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관한 명언

여기 죽음에 관한 세계의 위인들의 말을 옮겨본다.

삶을 논하기에도 벅차건만 죽음도 또 다른 삶의 일부분이기에 우리는 생각하고 받아들어야 하지 않을까?

읽다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 또한 있지만 아...이런 시각으로도 바라볼 수 있구나 하는 면도 있었다.

 

 

죽음에 관한 명언 모음

 

• 목숨이 있는 자는 모두 괴로움을 두려워한다. 목숨이 있는 자는 모두 죽음을 두려워한다. -석가모니
•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
• 너희가 어디로 도망가든, 죽음은 너희를 쫓는다. -코란
•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다. -예기
• 백성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거늘, 어찌 죽음으로 그를 겁먹게 하랴. -노자
• 죽과 사는 것은 천명에 있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논어의 안연
• 새가 장차 죽으려 할 때에 그 우는 소리는 슬프고, 사람이 장차 죽으려 할 때에 그 말은 착하다. -논어의 태백
• 죽음을 삶과 같이 보는 자는 열사의 용기다. 궁에 처해도 목숨 있음을 알고, 통하는 때가 있음을 알고, 대난에 임해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성인의 용기다. -장자
• 궤옹이 간담을 잃고, 이목마저도 잃고 진애의 밖에서 방황하다가 무위의 세계에서 소요하는 것이다. -장자
• 삶이란 근심 속에 존재하는 것이며, 죽음이란 편하고 즐거운 가운데 있는 것이다. -맹자

 

• 죽음을 가벼이 하고 날뛰는 것은 소인의 용기다. 죽음을 소중히 여기고 의로써 마음을 늦추지 않는 것은 군자의 용기다. -순자
• 사람이 세상에 사는 것은 잠깐 머무는 것이고, 죽는 것은 원래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회남자
• 나는 하늘로부터 명을 받아 백성들을 위해 온 힘을 전부 바쳤다. 삶은 부쳐 사는 것이며, 죽음은 돌아가는 것이라 하였으니 하늘의 뜻에 따를 것이니라. -우임금
• 사람은 언제든지 한 번 죽지만, 죽음에는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도 있고 홍모보다 가벼운 죽음도 있다. -사마천
• 현자는 진실로 죽음을 중히 여기는 것으로, 저 비첩 천인이 마음에 감개하여 자살하는 것은 참된 용기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면 재기할 만한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사마천
• 남아는 죽음에 직면하면 생을 구한다. -후한서
• 화와 복은 이어져 있고, 삶과 죽음은 이웃이다. -전국책
• 해가 서산에 가까워져 희미해지는 것처럼 숨이 곧 끊어질 듯하니 , 목숨이 위태로워 아침에 저녁 일을 알 수 없다. -진정표
• 국난에 이 한 몸 바쳤거니, 죽음을 귀향으로 여긴다. -조식
• 죽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어떻게 죽는가가 어려운 일이다. -삼국지

 

• 사람은 죽기 마련이지만, 무뢰한들에게 해를 받고 죽는 것이 달갑지 않다. -삼국지
• 살아서 영광있고 죽어서 애달프니, 몸은 비록 죽었어도 명성이 남았구나. -왕발
• 평생에 모든 일이 다 만족한데 흠될 것은 오직 죽음뿐이사. -소식
• 살았을 때 부귀는 풀 위의 이슬이요, 죽은 뒤 풍류는 길 위에 핀 꽃이다. -소식
• 죽음은 병사들 몫이요, 공로는 장군의 차례다. -출새곡
• 용맹한 장군은 죽음을 겁내 구차히 살아가지 않으며, 장한 선비는 절개를 꺾고 삶을 구하지 않는다. -삼국연의
• 알모이어야 오고 가는 데 거추장스러울 것이 없다. -홍루몽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구양수
• 죽음은 실이고, 삶은 허이다. -사마광
• 소치는 사람이 채찍으로 소를 몰아 목장으로 가는 것처럼 늙음과 죽음도 사람의 목숨을 쉼없이 몰고 간다. -법구경

 

• 생명도 반드시 한 번은 죽음으로 돌아감을 안다면 생명을 유지하려고 그토록 마음을 썩이지는 않으리라. -채근담
• 태어난 자에게 죽음은 반드시 찾아온다. 죽은 자는 반드시 다시 태어난다. 피할 길 없는 길을 탄색해서는 안된다. -바가바드기타
• 무로부터는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는다. -알카이오스
• 영광 속에서의 죽음은 신이 내리는 선물이다. -이이스킬로스
• 불은 흙의 죽음을 살리고, 공기는 불의 죽음을 살린다. 물은 공기의 죽음을, 그리하여 흙은 물의 죽음을 살린다. -헤라클레이토스
• 죽음은 우리들 모두가 갚아야 하는 빚이다. -에우리피데스
• 누가 아느냐? 이 세상의 삶은 죽음과 다름없고, 죽음이야말로 그러므로 삶이 아니겠느냐고. -에우리피데스
• 이별의 시간이 왔다. 우린 자기 길을 간다. 나는 죽고, 너는 산다. 어느 것이 더 좋은지는 신만이 안다. -소크라테스
• 명예 있는 죽음은 불명예의 삶보다 낫다. -소크라테스
• 바보만이 죽음을 겁내는 나머지 나이를 먹는다. -데모크리토스

 

• 어떤 악도 영광스럽지 못하다. 죽음은 영광스럽다. 그러므로 죽음은 악이 아니다. -제논
• 항상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자유로운 인간이다. -디오게네스
• 우리는 벌거숭이로 이 세상에 왔으니 벌거숭이로 이 세상을 떠난다. -이솝
•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존재하는 한, 죽은의 존재는 없고, 죽음의 존재가 있을 때 우리들은 존재할 것을 그만두기 때문이다. -에피쿠로스
• 무덤에 들어갈 때가지는 인간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다. -오비디우스
• 죽음은 죽음의 지체만큼 괴롭지 않다. -오비디우스
• 죽음의 뱃사공은 뇌물을 받지 않는다. -호라티우스
• 이 세상의 부나 권력이 끝끝내 이겨내지 못하는 한계, 그것이 죽음이다. -호라티우스
• 철학자의 전 생애는 죽음의 준비다. -키케로
• 그것은 탄탈로스의 바윗돌처럼 항상 우리 머리 위에 매달려 있다. -키케로

 

• 정신과 육체는 함께 멸망하며, 아무 감각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죽는다고 해서 딱히 좋은 일도 없거니와 또한 나쁜 일도 없을 것이다. -키케로
• 죽음 자체보다도 죽음에 수반하는 것들이 인간을 두렵게 한다. -세네카
• 죽음이 어떤 곳에서 너희를 기다리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장소에서라도 죽음을 기다려라. -세네카
• 인간이 품고 있는 죽음의 공포는 모두 자연에 대한 인식의 결여에서 유래한다. -루크레티우스
• 한번 죽음의 차디찬 휴식을 맛본 자는 다시는 잡을 깨지 못한다. -루크레티우스
• 몇 날을 더 살아 보았자 무엇 하겠는가, 결국 비참하게 잃을 것을. 소용없이 송두리째 없어질 것을. 그대들의 바람대로 수백년을 살아보아도 죽음이 영원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루크레티우스
• 죽음은 돌아오지 않는 파도이다. -베르길리우스
• 우리는 죽음의 순간에 있어서는 모두 평등하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죽음의 공포는 죽음 그 자체보다 무섭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죽음의 구원을 빌기 전에 죽는 것은 행복하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사람들은 언짢은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언쨚은 삶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우구스티누스
• 인류는 산 사람보다는 죽은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귀스트 콩트
• 마치 죽은 거나 다름없는 사람이 가장 죽음을 싫어한다. -라퐁텐
• 삶 이외의 재산은 없다.-존 러스킨
• 최상의 죽음이란 예기치 않았던 죽음이다. -몽테뉴
• 잘 보낸 하루가 편안한 잠을 주듯이, 잘 보낸 일생은 평안한 죽음을 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세익스피어
• 사랑에는 눈물이 있고, 행운에는 기쁨이 있고, 용맹에는 명예가 있으며, 야망에는 죽음이 있다.-셰익스피어
• 겁쟁이는 죽음에 앞서 몇 번이고 죽지만 용감한 사람은 한 번밖에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 -셰익스피어
• 죽음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우리 것이라 부를 수 없다. -셰익스피어

 

• 사람은 다만 혼자서 죽을 것이다. -파스칼
• 사람은 어떻게 죽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다. -새뮤얼 존슨
• 진실한 죽음의 자태도 현자의 눈에는 공포로 여겨지지 않으며, 경건한 사람의 눈에는 종말로 비치지 않는다. -괴테
• 알몸으로 나는 이 세상에 왔다. 그러기에 알몸으로 이 세상에서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세르반테스
• 죄가 죽음을 가져왔다면 죄가 없어져야 죽음도 없어질 것이다. -에디
• 죽음을 피하기 보다 죄를 삼가는 것이 더 낫다. -토마스 아 켐피스
• 사람은 결코 죽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직 삶을 사고하라. 이것이 진정한 신앙이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 유일하고도 가능한 자유는 죽음에 대한 자유이다. -알베르 카뮈
• 죽음은 두렵지 않다. 단지 돛이 팽팽한 상태에서 침몰하고 싶을 뿐이다. -위싱턴 어빙
• 죽음의 공포는 해결되지 않는 삶의 모순에 지나지 않는다. -톨스토이

 

• 죽음은 최후의 잠이든가, 혹은 완전한 최후의 각성이든가 어느 하나다. -월터 스콧
• 평화를 가져다주지 않는 죽음은 죽음이 아니다. -존 드라이든
• 수면은 죽음에서 빌린 행위이다. 수면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죽음에서 빌리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 절망보다 나쁘고, 죽음보다 나쁜 것이 희망이다. -퍼시 셸리
• 죽음보다 강한 것은 이성이 아니라 사상이다. -토마스 만
• 사람의 죽음을 슬퍼해서는 안 된다. 탄생이야말로 슬퍼해야 할 일이다. -몽테스키외
• 내가 죽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다. -앙드레 말로
• 인간은 죽어서 비로소 완전히 태어난다. -벤저민 프랭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