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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글 한편~
    카테고리 없음 2023. 3.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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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말했던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것은 기적이라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천상만태이다. 어떤 기준으로 잣대를 들이댈 수도 없는 부분인 것 같기도... 예전에 막연히 이런 그림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라고 여겼던 부분도 세월이라는 시간 속에 무뎌가기만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덜 상처받고 행복하기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지... 어떤 삶이라도 치열하게 ...살아가시라 응원하고 싶다. 나 또한 그렇게 오늘을 살아가리라.

    난 이런 사람이 좋아요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쓰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 눈이 오면

    전화로 첫 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빼가는 사람보다는

    아무말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ijORKTy6cUc&t=6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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